베테런스 데이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 성황리에 열려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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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17:08
2024년 베테런스 데이가 지난 11일 준수된 가운데 지난 11월 9일 토요일, 라호야에 위치한 마운틴 솔리데드 참전용사
기념관에서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약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Honoring Veterans
of the Korean War’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주로스엔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와 백황기 전 한인회장등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 한인 참전용사들과 함께 당시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 참전용사들이 함께 참석해 잊혀져가는 6.25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며 전우들과 함께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샌디에고 6.25 참전 동지회 소속의 한인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약 1백 30여명의 한인들도 참석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며 호국 영령들의 얼을 되새겼습니다.
이날 행사는 Fox5 저녁 기상 앵커인 브래드 윌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미 보병예비역 장군인 마크 멕컬리가 주 연사로
연설했으며 김영완 주미 로스엔레스 총영사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소프라노 헬렌 오씨의 양국가 독창도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박준희, 이준기, 조주호, 조정섭, 조항운씨등 당시 6.25에 참전했던 한인 참전용사들이 배석했으며 행사순서에는
한인 최우영씨가 6.25전 당시를 회상하는 회고담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되었습니다.
자료제공: 샌디에고 6.25 참전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