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 2024 대선 포기 선언 - 미 대선 막판 격변 예고

21일 오늘 오전 공식 발표 통해 2024 대선 출마 포기 선언
오늘 X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한다”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만 전념
“그것이 민주당과 나라에 가장 이로운 일이라고 믿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재선을 포기했다.

조금 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2024 대선 경선을 하차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2024 대통령 후보 직에서 사임하고 남은 임기 동안 현직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것이 민주당과 미국에 가장 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을 포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CNN과 NY Times 등 모든 주요 언론들이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 발표를 Breaking News로 보도하고 있다. 

지난달(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 토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사임 압력을 받았고 그런 압박에 결국 두 달도 채 안돼 굴복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주당 2024 대선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 LA 라디오 코리아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