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워킹맘에게 이상적인 주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연방 인구조사국과 노동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워킹맘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좋은 전국 50개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 주는 100점 만점에 39.5점, 40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데이케어 시스템 등 주 정부 차원의 지원 시스템이 타주 보다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캘리포니아 주  워킹맘들의 평균 연봉과 비교해 육아비 지출이 많은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메사추세츠 주는 직장 내 차별이 낮은데다 보육 시스템 구축 활발 등의 요인으로 워킹맘이 거주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LA 라디오 코리아 박 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