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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등 중서부, 동북부,남부등 7개주 토네이도 강타,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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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급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 중서부, 동북부, 남부 등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인명피해와 각종 시설 파괴, 정전 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CNN과 AP 통신 등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남부, 동북부 등에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최소 56명이 사망했는데 앞으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가 엄청난 인명피해를 일으키며 수많은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이유는 토네이도 하나만이 아닌 여러 개가 동시에
몰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방해양대기청 폭풍예측센터는 어제(12월10일) 밤 켄터키, 일리노이, 미조리, 아칸소, 테네시 등 중서부와 중북부, 남부 등 5개주에서
토네이도가 최소 24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최소한 56명이 사망했는데 특히, 가장 피해가 큰 켄터키
주에서만 50여명이 숨졌습니다.

워낙에 동시다발적인 토네이도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4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각각 별도의 토네이도지만 하나의 거대한 토네이도층을 형성해 중서부와 동북부,
중북부, 남부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0여년 만에 가장 긴 지역에 걸쳐 거대한 토네이도가 강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 LA 라디오 코리아
화면 링크: USA Today
사진제공:LA 라디오코리아
            Boston 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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