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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역사상 첫 아시안 국장, 한인 도미니크 최 임명

sdradiokorea 0 74 02.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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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역사상 아시안 최초로 한인 도미니크 최 수석 부국장이 임시 국장에 임명됐습니다.

도미니크 최 LAPD임시 국장은 새로운 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LA시 모든 커뮤니티 공공 안전, 치안 강화
그리고 조직 안정 등 LAPD행정을 총괄하게 됩니다.
LAPD역사상 아시안 최초로 한인이 수장으로 임명된 것입니다.

LA경찰위원회는 올해 53살 도미니크 최 수석 부국장을 LAPD임시 국장에 임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오늘(7일) 오후 LA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임시 국장은 58대 경찰 국장이자 LA의
안전을 이끌 첫 아시안이라며 위원회의 결정을 반겼습니다.

<녹취_ 캐런 배스 LA시장>

도미니크 최 LAPD 임시 국장은 다음달(3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하게 됩니다.

최 임시 국장은 자신을 믿고 지원해준 가족을 비롯해 배스 시장, 경찰위원회 등에 감사를 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LA시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_ 도미니크 최 LAPD 임시 국장>

최 임시 국장은 현재 LAPD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경찰력이라고 짚었습니다.
단순히 순찰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고려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사제공: LA 라디오 코리아/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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