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휴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LA다운타운에서
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2일) LA 다운타운 LA시청 앞에는 수 백 여명의 주민들이 시위에 참가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셧 잇 다운 포 팔레스타인(Shut it Down for Palestine)을 외치며 또한 '이제는
그만 발포하라'는 구호와 함께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춰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시위 과정에서는 5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는 LA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고, 베이커스 필드 등 CA주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