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접힌 달러 있으면 절대 줍지 않아야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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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1:34
떨어진 달러 발견하는 것이 행운 아니라는 경고
Facebook, “접힌 달러에 위험한 약물 있을 수있어”
접힌 1달러 펼치자 흰색 가루 떨어져, 메스암페타민
경찰 “펜타닐이 들어있으면 매우 치명적 결과 초래”
예전에는 길을 가다가 땅에서 달러를 발견하면 자신의 행운에 감사하며 줏어서 사용했지만, 이제 그렇게 하다가는 심각한 일을 겪을 수있다.
경찰은 현금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면서 돈을 봐도 그대로 걸어가고 만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Kansas 주에 있는 Lane County 셰리프국이 주민들에게 땅에 있는 접힌 달러 지폐를 볼 경우 줍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Lane County 셰리프국은 Facebook 계정에 올린 게시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불법적이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약물이 들어있는 접혀있는 1달러 지폐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많았다고 전했다.
접힌 돈이나 종이를 사용해 약물을 운반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흔한 관행이었지만, 펜타닐과 같은 물질의 등장으로 인해 매우 위험해졌다고 Lane County 셰리프국이 게시글에서 강조했다.
해당 게시글은 한 시민이 근무 중인 Deputy에게 연락해서 마당에서 접힌 1달러 지폐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Deputy가 출동해 지폐를 펼치자 흰색 물질이 쏟아졌고 조사 결과 메스암페타민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합성 마약인 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오자 오피오이드와 펜타닐에 대한 추가 검사도 이어졌는 데 다행히 음성으로 나와 한숨을 돌릴 수있었다.
이같은 접힌 달러에서 마약이나 약물이 나오는 것은 Kansas 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그 심각성이 있다.
또 다른 경찰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발표가 나왔고 지역 사회에 펜타닐을 취급하는 것의 위험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마약단속국, DEA는 9년 전인 지난 2016년에 펜타닐이 피부를 통해서 흡수되거나 공기 중 분말 형태로 우연히 흡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약물 관련한 활동이나 현장 테스트 중에 펜타닐을 만지거나 우연히 흡입하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다.